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 8월『분청문화의 날』행사가 2200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트로트 공연 △수제 제습기&캐릭터 실내화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트로트 공연 행사는 지역 가수팀인 별이와 세잎클로버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혼성듀엣 더블루 이어즈와 진이랑 등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해 관람객들로부터 연이은 환호와 앵콜을 요청받아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관람객 참여와 박물관 대내외 홍보를 위해 박물관 무료 관람과 즉석 노래자랑, 개인 SNS 박물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고, 행사 후에는 우리군에서 생산한 유자, 석류 가공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한편, 올해 5월부터 매월 운영 중인 분청문화의 날 행사는 다양한 채널 홍보와 입소문이 더해져 누적 인원 9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관람객들의 기대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9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는 추석연휴인 9. 30일(토) 오후 2시부터 분청문화박물관, 갑재민속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