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인 29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중구 한국통감관저 터에서 일제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한 주요 역사현장을 잇는 1.7㎞ 구간의 '국치길'을 걷는 '0829 국치일에 걷는 국치길 탐방' 체험을 하고 있다. '국치(國恥)길'은 한국통감관저 터(국치 터,기억의 터)에서 남산 중턱 '서울 위안부 기림비(조선신궁 터)'까지를 잇는 길이다. 국치길 1.7km는 병탄조약이 체결된 '한국통감관저터'를 시작으로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조선총독부터'(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노기신사터, 청일전쟁 승전기념으로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터', 일제가 조선에 들여온 종교시설 경성신사터(현 숭의여대)와 '조선신궁터'(옛 남산식물원)까지다. 2023.08.29 관련기사김동연, 이재명 대표와 함께한 민생탐방 존재감 돋보여통영시, '사량 생태탐방로' 조성 완료 外 #국치 #경술국치 #탐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대길 dbeorlf123@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