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올라 인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며 “9~10월에 열리는 헤리티지 콘서트, 재즈페스티벌,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불렀다. 가수 김범수도 ‘보고 싶다’ 등 히트곡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 개최
이재준 시장은 “수원특례시 체육대회가 시민 참여로 완성된 것처럼, 체육특례시를 만드는 기반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체육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는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가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체육대회는 구별 대항(시민 참여 경기)과 종목 대회(동호인)로 진행됐다.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으로 치른 구별 대항에는 시민 1000여명, 테니스 등 23개 종목이 진행된 종목 대회에는 동호인 60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