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변산초등학교에 제1호 학교복합시설 추진

2023-08-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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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전북형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서 제출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5일 전북교육청은 부안지역 변산초등학교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된 전북형 학교복합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학교복합시설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통합된 공간이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더 나은 교육과 문화환경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지역사회의 주목받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아이들에게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돌봄 환경을 제공하며, 작은 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교육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돌봄 환경 구축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북교육청은 부안 지역을 시작으로 전북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전북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해 민간의 교육행정 참여 증대로 행복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다.

공모분야는 △독서·토론 교육활동 지원 △예술활동 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과학교육 지원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인성교육 지원 △환경교육 지원 △민주시민교육 지원 등 교육·학예에 관한 분야며, 총 지원예산액은 25억원 내외다.

지원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무소가 전북에 소재하고, 사업범위가 전북 관내에 해당하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비롯한 초·중등교육과 관련 사업인 단체 △공고일 현재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참여/제안-민간보조사업-공모신청’메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전심의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분기별로 집행내역이 공개된다. 

또한 보조금사업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지방보조사업의 수행상황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완료 후에는 사후성과평가를 실시해 다음해 보조금사업 심사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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