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 방문은 남원 시민의 염원인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 및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만나 남원의 상황을 알리고 정부의 당초 공공의대 추진 계획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의원들은 국립의전원 법률안 발의자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과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보건복지위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관련 법률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인식 위원장은 “정부에서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문제 등과 얽히면서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이 무산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공공의료의 강화와 지역 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반드시 관련 법률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