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13회를 맞이한 정책제안대회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소년이 원하는 미래, 성남이 들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남시의 미래 50년을 위한 지역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프로그램이나 정책으로 제안하는 대회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의 미래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초등, 고등 5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을 운영 중이다.
내달 2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설명회 및 일일 특강을 열어 대회와 사회참여 활동의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한편, 정영숙 관장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지녀야 할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 “대회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