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가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제안 대회와 심사위원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회는 김상열 의회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해 이대구 최진호 의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심사위를 꾸려 심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총 4팀이 입상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달 18~31일까지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정책을 제안받는 정책 제안 대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11명이 9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심사 결과 최우상에는 제안명“명함 속 QR코드와 안산시의회가 만났다”(윤순미 최지선 팀)가, 우수상에는 “온라인 생중계 Key point(요점) 자막 송출”(홍인표 이민우 팀)이 선정됐으며, “내 손 안에 ACE”(김기호)와 “안산시의회 실무의 모든 것! 활용백서 A to Z”(황준수)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첫 대회임에도 여러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나온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수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