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는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흐메드 대사대리는 편지를 통해 “광주시가 보여준 각별한 따뜻함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단결, 존중 및 협력의 가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적었다.
이어 “기억에 남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신 노력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광주에서 공유된 경험과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양국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관내 체류하면서 경기도자박물관, 남한산성, 광주시 워터파크를 방문하고, 광주시 광지원농악단 공연 등을 관람하며 광주시의 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방 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한 대사관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