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시간표, 훨씬 보기 쉬워졌어요!"

2023-08-16 14:24
  • 글자크기 설정

무주군, 공영버스터미널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간표 설치

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공영버스터미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무주읍과 안성면 소재의 공영버스터미널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간표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간표는 166.12☓93.34m 규격으로 기존 화이트보드에 수기로 작성해 활용하던 것을 누구나 인식하기 편하고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식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간표 이외 영상 송출도 가능해 터미널 이용 승객들이 무주군의 관광 및 농업, 재난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시청·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은 1991년 준공됐으며 안성면 공용버스터미널은 지난 2015년도에 리모델링해 운영 중으로, 군은 터미널 정비 사업을 통해 무주읍 공영터미널의 화장실 리모델링과 누수 및 하수구 정비 등을, 안성면에서는 상하수도 보수와 내부 인테리어, 냉·난방기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실시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3년 무주군 지역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3년 무주군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재)무주산골문화재단과 전북대학교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무주문화재 야행(夜行)’등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비롯해 관광과 청년·창업분야 등 기타 지원 사업에 대한 군민 참여와 만족도, 그리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문화 사업에 대한 군민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수집·분석하는 기초자료로서, 군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문화예술 사업 추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역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참여는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아리, 무주문화원, 무주산골영화관에 비치돼 있는 QR코드(온라인)와 설문 조사지(오프라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