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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숭실대 베어드교양대학 소속 차봉준, 성신형, 김시천, 김수은, 최지영 교수 [사진=숭실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15/20230815174120526055.png)
숭실대는 베어드교양대학 교수연구팀이 교육부·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원하는 올해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베어드교양대학 교수연구팀은 차봉준·성신형·김시천·김수은·최지영 교수로 구성된다. 향후 5년간 연구비 총 25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숭실대 연구팀은 올해 신규로 공모한 2개 팀 선정에서 한국 예술 분야에 '프리즘 한국학: 한류 문화콘텐츠에서 전통 한국예술까지'를 주제로 지원해 과제를 수주했다. 한국 전통 음악, 미술, 연극, 무용, 철학과 종교 등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총 온라인 공개강좌(MOOC) 25개 콘텐츠를 개발한다. 관련 분야 한국학 성과를 집대성한 학술총서를 발간하고,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진행한다.
차봉준 숭실대 교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국학에 관심을 가진 해외 학습자와 연구자에게 한국예술 분야 우수한 강의 콘텐츠와 학술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지원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는 기존 8개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서강대·경희대·동국대·인하대)이 과제를 수행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 공모를 통해 숭실대와 전북대 연구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