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국제학부 영어영문학전공 신정우 학생을 중심으로 설립한 예비 친환경 스타트업 '플랜트너(PLANTNER)'가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 공모전 성장 트랙에 최종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플랜트너는 신정우 학생을 비롯해 화학과 이주호,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박주형, 이준빈 학생 등 세종대 학생 4명과 타 대학 학생 3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 학생 스타트업 리그다.
플랜트너가 출전하는 2023 학생 창업 유망팀 300 공모전 모의투자대회는 일반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학생 창업기업 우수성과 긍정적인 창업문화 확산이 대회 목적이다.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12시까지 열린다.
그룹별로 가장 많은 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최종 10개 팀에 상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개 팀에는 시제품 전시회 진행과 사업고도화 지원금, 상금 등 혜택이 주어진다. 모의투자대회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에게는 '학생창업팀 응원하기', '추천인 모으기', '그룹별 1위 맞추기'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