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이 14일 국악인 김영임씨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 "광주시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김영임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씨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각종 홍보 영상물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광주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인 김씨는 효 정신을 담은 음반 ‘회심곡’을 발매하며, 국악계 최초로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98년에는 국악인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현재까지 수많은 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위촉패를 전수하며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