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정기적인 시민 주도 토론의 장을 마련,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해 추진 중인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 '의사소통 살롱' 사업 8월 토론회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마을의 자원순환-쓰레기 여행’을 주제로 토론한 내용에 대한 실천편으로, 오는 18일과 25일 저녁 7시 30분 청계나눔행복학습마을과 가막들공원에서 양일간 진행한다.
첫째 날 △내 인생의 소울푸드 △나를 감동시킨 음식 △이웃과의 음식나눔 경험 등을 이야기 나눈 후 둘째 날에는 가막들 공원에서 ‘돗자리 펴고 이웃과 음식 나눔’을 하며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음식에 얽힌 경험을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누는 실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