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청년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양성 과정은 이달 9~30일 90시간에 걸쳐 재학생·졸업생과 지역 청년 대상으로 열린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성신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19~34세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은 커리어코칭, 일대일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 취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 인증서도 발급받게 된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전 사업에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많은 회사가 개발 직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과정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개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소프트웨어제로투원(SW021) 일환으로 진행된다. SW021은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중심 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