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6일 중국이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을 중단한 것에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국 측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날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龍井)에 있는 윤동주 생가가 최근 폐쇄된 것에 대해 "중국 측은 현재 윤동주 생가가 보수 공사로 인해 미개방된 상태임을 확인해 줬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중국 내 보훈사적지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중국 측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곳 모두 정확한 재운영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