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6일 일부지역의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찜통 더위'가 하루 더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최고기온은 수도권이 35도로 이날과 비슷하겠고 화순, 구례, 경주, 상주, 안동, 의성에는 37도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