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일 네이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는 2017년부터 초거대 AI 개발 인력을 확보하며 관련 모델을 개발했고 2021년에는 매개변수(파라미터)가 1000억개가 넘는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며 "여기에 들어간 AI 연구개발 비용을 누적 집계하면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 CFO는 이어 "네이버클라우드로 이관된 AI 연구조직 클로바를 보면 AI 인재 확보를 위해 매년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초거대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연 3000억원 이상을 집행했다"며 "특히 AI 경쟁력에 직결된 GPU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연간 15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CFO에 따르면 네이버는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인프라 장비 감가상각은 5년 단위로 하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 GPU 인프라를 충분히 구매한 만큼 내년에는 GPU 인프라 관련 CAPEX가 올해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김 CFO는 "네이버보다 3배 이상 크고 자체 언어모델도 갖춘 미국 AI 기업과 비교해도 네이버의 AI 관련 인건비와 장비 구매 비용, 연구개발 비용은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다.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CFO는 이어 "네이버클라우드로 이관된 AI 연구조직 클로바를 보면 AI 인재 확보를 위해 매년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초거대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연 3000억원 이상을 집행했다"며 "특히 AI 경쟁력에 직결된 GPU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연간 15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CFO에 따르면 네이버는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인프라 장비 감가상각은 5년 단위로 하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 GPU 인프라를 충분히 구매한 만큼 내년에는 GPU 인프라 관련 CAPEX가 올해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김 CFO는 "네이버보다 3배 이상 크고 자체 언어모델도 갖춘 미국 AI 기업과 비교해도 네이버의 AI 관련 인건비와 장비 구매 비용, 연구개발 비용은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다.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