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분기 1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1%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147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72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각각 16%, 54% 하회한 수준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오는 2027년 CAPA 목표치를 71만톤으로 제시했다"며 "해당 목표에는 LFP, NMx, OLO와 같은 신규 소재는 반영돼 있지 않아 상향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반영해 2030년 Capa를 약 100만톤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