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채널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된 '미트'는 서비스 운영 2달 반 만에 전화번호 등록수 1000건을 넘어섰다. 또 일 평균 통화량 2200건, 누적 통화량 17만건을 기록했다. 7월 들어 일 최대 통화량은 5000건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채널톡 미트는 단순 전화 상담 기능을 넘어 자동 녹음, 텍스트 자동 변환, 상담 내용 요약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CRM 기반의 채팅 상담과 AI 인터넷 전화 상담을 통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채널톡 미트는 기업간거래(B2B), 교육, 병원, 법률 등 전화 상담이 필수인 업종에서 가입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리본즈, 아이디어스, 똑닥, 바잇미, 콴다 과외 등에서 채널톡 미트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높은 비용의 콜센터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겸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단순 응대 서비스가 아닌 AI 분석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진보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콘택트 센터로 거듭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