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1일 유 군수는 청원월례회에서 “집중호우와 무더운 날씨에 본연의 업무에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직원들 덕분에 함께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완주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이후 신규 기업투자 협약이 8624억원에 육박하고, 관광객은 작년 423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
유 군수는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건강 확보를 위해 세심하게 폭염대비책을 추진해 주고, 행락지 환경정비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유 군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 “영외 활동프로그램, 홍보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주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완주군에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신규·선배 공무원 협업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의 핵심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선배공무원들이 멘토로 나서 신규공무원들과 군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소통의 기회를 갖는 것으로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역량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챌린지 100℃는 멘티(신규 공무원) 47명과 멘토(선배 공무원) 14명 총 61명이 참여해 7팀을 구성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고, 분임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군정 현안을 전반적으로 습득하게 되고, 직원간 소통의 기회도 갖게 된다.
올해 각 팀은 △지역경제 활성화, 천만 관광객 유치 △인구·출산·보육정책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 △누에 복합문화공간 활성화 △귀농귀촌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 등을 주요 현안으로 선정하고 정책연구에 몰두할 계획이다.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