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 호텔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펙수클루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50명의 필리핀 의사들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 및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역할, 펙수클루의 특장점 및 임상시험 결과 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들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필리핀 발매를 시작으로 2030년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재 확보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및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외에도 추가로 적응증을 확보하고, 복용 편의성을 위해 제형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