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주변 유휴부지에 야구장과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경인교대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과 육상트랙, 족구장, 배구장 등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소요 예산으로 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협업사업 공모 및 특별조정 교부금으로 예산을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시에서 경인교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