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에 따르면, ‘SPO 공감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평소 고민거리, 관심사항, 방학 중 계획 등을 주제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묻고, 청소년이 답하며 서로 눈높이를 맞춰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 속 청소년들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거나,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점을 웹툰을 통해 강조했다.
청소년들은 7가지 범죄유형을 다룬 웹툰에 호기심을 가지며 마약·술·담배 외에도 자칫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이 많다며, 여유시간이 많은 방학 중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조언에 적극 공감했다.
이어진 평화의 집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도 청소년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시설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