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구 서장은 최근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안양천, 학의천 산책로 등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곳은 물론,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관양동 주택 밀집지역과 비산동 재개발 공사현장 등을 찾았다.
특히, 구 서장은 산사태가 우려되는 관악산 줄기 등 취약지를 사전 답사하고, 주말 집중호우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취약지 44개소 집중관리 장소는 생활안전과장 등 기능별 과장을 권역 담당으로 지정, 현장에 진출해 재난 취약지 안전점검 과 순찰 예방 활동도 지시했다.
한편, 구은영 서장은 "주말에 중부지방 집중호우가 예상돼 선제적으로 취약지를 사전점검하고, 직원 비상동원 체제를 유지, 시청 등 관계기관과 재난통신망을 이용 지속적인 협업을 거쳐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