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은 고령 건설근로자가 간편하게 퇴직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퇴직공제금 문자 청구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근로자는 문자 청구 도입으로 별도 모바일 앱 설치없이 수령한 모바일 고지문에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즉시 퇴직공제금 청구가 가능하다.
공제회는 지난 5월부터 수급요건 완화 소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 구비서류 없이 녹취만으로 가능한 '퇴직공제금 전화 청구'를 실시하는 등 비대면 청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일상화가 이뤄진 현재 우리 공제회도 비대면 청구 방법 확대 등 퇴직공제금 청구 환경 개선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