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등 규제 혁파 방안 논의

2023-07-25 08: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문체부 제공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등 규제 혁파 방안을 논의했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지난 24일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관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지난 4월 이루어진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의 후속 조치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등 영상 콘텐츠 분야 주요 협·단체를 비롯하여 시제이이엔엠(CJ ENM), '디피(D.P.)', '지옥'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엑스맨', '범인은 바로 너' 등을 제작한 컴퍼니 상상 등 영상 콘텐츠 제작사와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전 차관은 "7월 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것과 같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을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민간에서 불필요한 규제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세계인이 사랑하고 즐겨보는 우리 영상 콘텐츠가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지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