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조금의 위험 가능성도 방심하지 않고 선제 대응할 것"

2023-07-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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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우려 빌라 주민 12명 신속한 사전대피 조치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피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로 인한 조금의 위험 가능성에 대해서도 방심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는 발 빠른 대처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2명을 신속하게 사전대피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 당직실로 월곶면 소재 빌라 뒤편 절개지에서 낙석과 토사 유출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당직 중이던 직원들은 관련 부서에 해당 사항을 신속히 전달했으며 야간 시간대 피해 우려 사항 정밀 확인이 어렵다는 현장 파견직원 초동 보고를 받은 김병수 시장은 곧바로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했다.

김병수 시장의 이 같은 지시에 따라 피해 발생 전 신속한 주민 사전대피를 위해 공원녹지과와 월곶면, 안전담당관실, 김포경찰서에서는 협업 체계를 이뤄 즉각 해당 빌라 거주 주민들에게 현장 상황을 전달한 후 신속한 사전대피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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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과 토사 유출 우려 신고가 접수된 지역을 찾아 응급조치 중인 김포시청 직원들 모습 [사진=김포시]
빌라 안에 있던 주민들은 안내에 따라 임시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등 야간 집중호우에 따른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했다.

이튿날인 23일 오전에는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산사태 취약지 점검위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진단과 응급조치를 진행했으며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이후 대피했던 주민들은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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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는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는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액 감소 및 성실한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 영치’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 검사 미필, 의무보험 장기 미가입, 자동차 관련 과태료 60일 이상,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 금지되며 영치 번호판은 체납된 과태료를납부해야 돌려받을 수 있다.

권이철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번호판 영치 현장에 나가 직원들과 함께 활동한 후 “번호판 영치로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하는 한편 이번 번호판 영치로 성실납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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