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아름다운 강천산 군립공원"

2023-07-23 13:05
  • 글자크기 설정

순창군, 이달 2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야간 개장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전북 대표 관광지인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을 통해 반딧불 조명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전북 순창군은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로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강천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말에도 휴무일 없이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오후 9시까지 입장을 마쳐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입장료 중 2000원은 지역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며,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인 ‘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단월야행’은 조선 중기 고전 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 한 것으로,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의 궁궐 등의 다양한 컨셉을 미디어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다.

최영일 군수는 “여름 휴가철 야간개장을 통해 이색적인 강천산 군립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순창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 예비 창업자 모집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인구 유입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가 있지만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국세,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인테리어, 기계 및 장비구축 비용을 1개소당 총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해 군 정주정책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송정홍 정주정책과장은 “최근 들어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8개소의 사업장에 창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