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활동 영상 콘텐츠 공모'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종류나 규모에 관계없이 국내 소재 건설현장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공능력평가액(토건) 순위 30위 이내 종합건설업체 소속 현장(그룹1)과 30위 초과 종합건설업체 또는 전문건설업체 소속 현장(그룹2) 등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한다.
총상금은 600만원 규모로, 우수작 9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1점을 선정해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그룹당 1점을 뽑아 10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두 축인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자율적인 TBM 참여와 현장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