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추진단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신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 부지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달 기관 추천과 공모 방식을 병행해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대표단, 기획단, 서포터즈 등 3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한예종 이전 결정 시점까지 활동하면서 유치전략 자문·기획 수립,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전문·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추진단 운영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단 정기 회의를 열어 한예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실어달라"면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