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릿,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변경"

2023-07-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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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용역 착수…시민 불편 해소, 정주 환경 개선'

백경현 구리시장왼쪽이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2030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왼쪽)이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2030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기계획이다.

5년마다 도시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 19일 '2030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전체 행정구역 33.292㎢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 지역·지구·구역을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할 방침이다.

또 도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용역은 민선 8기 주요 사업, 민원 사항 및 미집행 시설 분석을 시작으로 입안(안) 작성,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면적이 작아 토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해 시에 적합한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 연구보고회
백경현 구리시장가운데이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 연구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가운데)이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 연구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 연구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준비단은 지난해 11월 공무원 20여명으로 발족했다.

그동안 시민 불편 사항, 내부 행정 개선 등 시정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압전 에너지 활용 친환경 에너지 생산 △4칸 신호등 '빨간 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주기 △마을버스 공공TV 시정 홍보 △공원 태양광 스마트벤치 설치 사업 등 4건의 중점 연구 과제를 포함해 총 10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해당 부서의 검토 후 최우선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리시 인창도서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사진구리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사진=구리시]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다음 달 6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다.

인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편지지를 받아 한글만 사용해 직접 쓴 손 편지를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은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선 추천작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접수된 모든 손 편지를 오는 9월 중 어린이자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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