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체험 연극 ‘빵굽는 포포아저씨’를 오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공연은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의 배우들의 즐거운 춤과 연극 공연을 보며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고, 청각적으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의 음악을 들으며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장에서는 달콤한 빵 냄새를 맡으며 아이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는 후각···촉각 자극 체험도 할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아이들과 함께 실제 빵을 맛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공연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가격은 전석 1만5천원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