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OTRA와 전북도는 △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교류 △전북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전북 주력산업 연계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국내외 취업·창업 지원과 일자리 협력 △국제·문화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해외공동물류센터사업, deXter(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 구축,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IR 공동개최 등을 우선 추진해 전북 기업들의 수출 마케팅과 해외투자 유치 성과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후원한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전북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탄소와 수소, 식품, 레져 산업 등에 있어 잠재력이 큰 만큼 KOTRA와 전북도가 힘을 합쳐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활성화를 적극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정열 KOTRA 사장도 “세계 경기둔화와 수출감소로 지방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자체와 KOTRA가 지방 기업들을 위한 촘촘한 수출지원 그물망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OTRA는 전북도청과 협력하여 전라북도에 소재한 기업이 해외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