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돈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50주년과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했다.
한돈페스타는 한돈의 역사와 가치, 우수성을 소개하는 박람회다. 한돈자조금과 한돈협회는 이 자리에서 한돈 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한돈자조금과 한돈협회는 오는 18일까지 행사장에서 한돈 삼겹살 1㎏을 1만원에 판매하는 '대국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돈페스타 현장 등록 시 배부한 미니북을 소지한 소비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에 한해 한돈 불고기(500g, 1인 1팩)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한돈 레트로 정육점 △한돈 야시장 △한돈 메쯔거라이(식육즉석판매) △한돈포차 △한돈 투게더 마트 행사도 열렸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오랜 시간 한돈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한돈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해 한돈페스타를 찾아주신 소비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