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목표로 달리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최종 3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 4위전에서 베트남(56위)을 세트 스코어 3-1(25-22 25-19 22-25 25-21)로 눌렀다.
임도헌 감독은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우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지만, 전날 준결승에서 바레인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으며 세계 랭킹 또한 29위에서 32위로 떨어졌다.
VNL에서 활약하는 일본(6위), 이란(10위), 중국(25위)이 불참한 아시아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하며 세계에서의 위치를 다시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