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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문국이 제1회 '란화상(蘭花賞)' 발표회를 12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사진=중국외문국]
중국외문국이 제1회 '란화상(蘭花賞)' 발표회를 12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우리나라 말로 난초를 뜻하는 란화(蘭花)는 중국에서 고결함과 우아함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란화상은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외국 인사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중국외문국이 지난해 처음 창설했다. 종신영예상(1명), 우수성취상(3명), 우호사절상(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외문국은 "앞으로 란화상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 란화상을 국제적인 문화의 상, 평화의 상, 문명의 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