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청년 간 인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는 지난해 한·중수교 30주년이자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청년들의 중국에 대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처음 열린 행사다.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한중국대사관, 옌볜대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등이 협력했다.
지난해 5~7월 16~35세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나의 중국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를 각 10명씩 선정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상식은 올해로 연기돼 개최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곽가형씨는 이날 영상 소감에서 “이번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중국에 남아있을 이유를 하나 더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판다컵 글짓기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중국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오안밍 중국외문국 부국장 겸 편집장, 닝푸쿠이 전 주한 중국대사, 김진곤 주중 한국문화원장, 윤도선 CJ차이나 총재 겸 중국한국상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가오안밍 부국장은 축사에서 “민간 우호와 인문 교류는 중·한 양국 관계의 든든한 기초로, 양국 청년 간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양국 간 이해와 신뢰 증진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중 양국이 전면적인 교류를 하는 재출발의 계기가 되어 ‘마음으로 교류하고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양국의 미래 발전을 짊어지고 있는 양국 청년들이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여야 앞으로 양국 관계에 희망이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선 중국한국상회 회장이자 CJ차이나 총재도 “한·중 관계의 미래는 양국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면서 “양국 청년들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양국 청년들의 친선교류 활성화를 통해 더욱 희망 있고 밝은 양국 관계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보낸 영상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한 양국 국민들의 세대 간 우호 정신을 계승, 발양하고 중·한 우의의 사자(使者)가 되어 더 많은 한국 친구들이 진실한 중국을 알고 진실한 중국을 사랑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는 지난해 한·중수교 30주년이자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청년들의 중국에 대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처음 열린 행사다.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한중국대사관, 옌볜대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등이 협력했다.
지난해 5~7월 16~35세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나의 중국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를 각 10명씩 선정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상식은 올해로 연기돼 개최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곽가형씨는 이날 영상 소감에서 “이번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중국에 남아있을 이유를 하나 더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판다컵 글짓기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중국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오안밍 중국외문국 부국장 겸 편집장, 닝푸쿠이 전 주한 중국대사, 김진곤 주중 한국문화원장, 윤도선 CJ차이나 총재 겸 중국한국상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가오안밍 부국장은 축사에서 “민간 우호와 인문 교류는 중·한 양국 관계의 든든한 기초로, 양국 청년 간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양국 간 이해와 신뢰 증진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중 양국이 전면적인 교류를 하는 재출발의 계기가 되어 ‘마음으로 교류하고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양국의 미래 발전을 짊어지고 있는 양국 청년들이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여야 앞으로 양국 관계에 희망이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선 중국한국상회 회장이자 CJ차이나 총재도 “한·중 관계의 미래는 양국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면서 “양국 청년들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양국 청년들의 친선교류 활성화를 통해 더욱 희망 있고 밝은 양국 관계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보낸 영상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한 양국 국민들의 세대 간 우호 정신을 계승, 발양하고 중·한 우의의 사자(使者)가 되어 더 많은 한국 친구들이 진실한 중국을 알고 진실한 중국을 사랑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