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꾀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알뜰폰 제휴요금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특정 요금제는 매월 최대 3000원까지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준다. 적립 마일리지가 1000원 이상이면 현금처럼 출금하거나 제휴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알뜰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제휴 알뜰폰요금제 가입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250명에게 △캠핑용 랜턴(10명) △차박용 와이파이(wifi) 라우터(20명) △커피쿠폰(220명) 등을 제공한다.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향후에도 마이데이터를 통해 금융영역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통신제휴카드와 중고폰 거래플랫폼, 보험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추가 제휴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