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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란 순천시의원이 포트홀 민원을 직접 해결하고 있다. [사진=서선란순천시의원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10/20230710155604655942.png)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서선란 의원이 '포트홀'과 관련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포트홀’이란 냄비를 의미하는 포트(Pott)와 구멍의 의미를 가진 홀(Hole)이 합쳐진 용어로, 도로 표면의 일부가 파손되거나 내려가는 국지적인 구멍을 의미하며, 자동차에 위협이 되는 도로의 지뢰로 불리고 있다.
도로에 생긴 포트홀을 신고하기 위한 절차가 번거롭기 때문에, 시민들이 의원에게 직접 연락해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통 포트홀 신고는 국도의 경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 시내의 도로는 해당 지자체에 연락하여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포트홀 관련 민원을 많이 받고 해결해 왔지만, 시민들은 정작 포트홀 신고를 어디에 해야 할지 몰라 적기에 대비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해당 부서 또는 관련 기관에 빠르게 접수하고 원스톱으로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시민 A씨는 “안그래도 지자체 연결이 쉽지 않아 내버려 둔 경우가 허다했었다”며 “정말 필요했던 소식을 접하게 되어 굉장히 반갑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