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준' 중이라면..."2023년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로 확인하세요"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영상 자료 등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금융위는 내달 개최되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박람회 행사 관련 주요 정보와 금융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권 64개 기관이 청년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금융기관별 직무 정보를 종합한 ‘금융권 신(新)직무백서’를 온라인책 형태로 제공한다. 올해 발간된 이 책은 주요 직무별 필요 역량과 자격, 금융기관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조언,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 직무정보를 안내한다.
 

관련기사

• 김소영(금융위원회 부위원장)씨 부친상
• 금융위원회

금융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 자료도 찾아볼 수 있다. 현직자 취업합격 노하우를 담은 ‘현직자 직무 토크 콘서트’, 전문가가 취업 핵심정보를 안내하는 ‘동영상 취업강좌’, 실제 금융권 직무 현장을 담은 ‘취업선배 브이로그’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채용단계별로 맞춤형 온라인 그룹강의를 제공하는 ‘취업준비 All in One’ 프로그램,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예비 금융인 오픈카톡방’ ‘메타인지 문제해결 게임’·‘취업MBTI’ ‘챗GPT 자소서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박람회 홈페이지를 운영해 금융권 청년구직자에게 관련 취업·채용정보를 언제나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7회 차를 맞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다음달 23일과 24일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64개 금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될 현장면접은 지난해 6개 은행에서 5개 지방은행이 추가돼 총 11개 은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 서류전형을 신청해 전형을 통과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장면접에서 우수 면접자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이후 해당 기업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 면제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