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AEA 비난…"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두둔"

2023-07-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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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반인륜적 행위…극구 비호 두둔은 극단한 이중기준의 전형적 표현"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국제원자력기구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국제원자력기구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9일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향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두둔한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국토환경보호성 대외사업국장 명의로 낸 담화에서 'IAEA의 지난 4일 종합보고서'와 관련해, "문제는 상상하기도 끔찍한 핵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적극 비호 두둔, 조장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는 환경평가기구가 아니다"라며 "국제법의 어느 갈피에도 기구가 특정한 나라와 지역에 대하여 핵 오염수를 방류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는 조항이나 문구는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권 국가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를 걸고 들던 국제원자력기구 총국장이 인류의 생명 안전과 생태환경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일본의 불법 무도한 반인륜적 행위를 극구 비호 두둔하는 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의 전형적 표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인류의 보금자리이고 후손들의 삶의 터전인 푸른 행성을 핵 오염수로 어지럽히려 드는 불순세력들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반평화적 망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연대연합하여 이를 철저히 저지 파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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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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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원자력안전기구 IAEA를 신뢰하지않는 집단은
    시리아 이란 북한 더불어라도당뿐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라도당은 교활한 악질 전과4범 이재명놈의
    촐싹거리는 얍삽한 주둥아리를 믿어달라고합니다.
    음흉 교활 야비 간사의 시그니쳐를 믿을바엔, 차라리 천동설을 믿겠습니다.
    더불어라도당은 민노총, 전교조, 민변, 전라도, 사이비환경단체, 김정은, 뗏놈들과
    함께 주장하는 어거지 괴담 선동몰이는 당장 때려치우십시오.
    세계인들은 IAEA와 더불어라도당, 어디를 신뢰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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