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iMBC연예 보도에 따르면 원흠은 8월 20일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평범한 직장에 재직 중인 예비신부는 37세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980년생인 원흠은 이혁이 노라조에서 탈퇴한 후 지난 2018년 팀에 합류해 활동 중이다.
원흠은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나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면서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팬클럽 노라드림을 향해서도 감사함을 전했다.
원흠의 결혼 소식에 허각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개그맨 권재관도 "축하합니다. 결혼식 의상 기대해도 될까요?"라며 장난스러운 댓글로 결혼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