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델라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한국 진출과 국제공동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양자컴퓨터 제조와 클라우드 기반 QaaS(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 플랫폼을 운영하는 콴델라는 양자정보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R&D혁신기술 공동세미나 △알고리즘 연구 △플랫폼 활용 및 국제간 인력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퀀텀코리아 행사에서 MOU를 체결한 니콜로 소마스키 공동창업자 겸 CTO는 한국 법인 설립과 양자 전문 인력 채용 계획을 밝혔다.
니콜로 소마스키는 “한국 양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양자정보지원센터와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한국의 양자 생태계와 공동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은 "콴델라와 파트너쉽을 맺어 다양한 인프라 활용과 교육 기회를 창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콴델라는 최근 준공한 광양자 컴퓨터 제조 설비를 통해 연말까지 제공될 12큐비트 컴퓨팅 온라인 서비스도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협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