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델라,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MOU체결

2023-07-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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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두번째) 니콜로 소마스키 콴델라 공동창업자 겸 CTO, (오른쪽 세번째)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성균관대학교 교수), (오른쪽 다섯번째) 이종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사진=콴델라]
(오른쪽 두번째) 니콜로 소마스키 콴델라 공동창업자 겸 CTO, (오른쪽 세번째)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성균관대학교 교수), (오른쪽 다섯번째) 이종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사진=콴델라]

콴델라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한국 진출과 국제공동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양자컴퓨터 제조와 클라우드 기반 QaaS(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 플랫폼을 운영하는 콴델라는 양자정보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R&D혁신기술 공동세미나 △알고리즘 연구 △플랫폼 활용 및 국제간 인력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콴델라의 광양자 컴퓨팅 방식은 단일 광양자를 기반으로 한다. 이 방식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고 극저온 환경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자컴퓨터 성능을 판단하는 게이트웨이 충실도(피델리티)가 우월해 양자 통신과 보안 컴퓨팅 환경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퀀텀코리아 행사에서 MOU를 체결한 니콜로 소마스키 공동창업자 겸 CTO는 한국 법인 설립과 양자 전문 인력 채용 계획을 밝혔다.

니콜로 소마스키는 “한국 양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양자정보지원센터와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한국의 양자 생태계와 공동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은 "콴델라와 파트너쉽을 맺어 다양한 인프라 활용과 교육 기회를 창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콴델라는 최근 준공한 광양자 컴퓨터 제조 설비를 통해 연말까지 제공될 12큐비트 컴퓨팅 온라인 서비스도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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