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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물[사진=국토교통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4/20230704133443935720.jpg)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1일부터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해 벤츠, BMW, 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이용자에게 특별안전점검 관련 세부 내용을 담은 안내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특별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과 간담회를 한다.
원 장관은 "이번 점검은 전기차에 대한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유관기관 및 업계가 모두 합심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모든 전기차 이용자가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