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신임 대표에 '외식 전문가' 문영주 사장 선임

2023-07-03 14:28
  • 글자크기 설정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투썸플레이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신임 대표로 문영주 전(前) 버거킹코리아(비케이알)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문 신임 대표는 30여년 간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도입·개발, 운영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은 한국의 대표적인 외식기업인이자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제일기획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오리온그룹의 외식사업 계열사 대표로 15년 간 재직하며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한국에 도입해 대표적인 기업형 외식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마켓오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를 개발하고 운영했다. 2000년에는 오리온그룹 복합영화관사업 총괄책임자로서 서울 코엑스몰에 메가박스와 F&B 컨세션을 개발하고 런칭한 경험도 있다. 

문 대표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 간 버거킹코리아 운영사인 비케이알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버거업계 최장수 CEO’로 알려져 있다. 한국 버거킹의 고속성장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경영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어온 문 대표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전격 영입했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고객 지향적인 기업 문화와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