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는 올해 상반기 자사 스마트 통합 안전 솔루션을 제조·건설·발전소 등 신규 44개 현장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솔루션 적용 대상은 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 등 그룹사부터 동서발전 천연가스발전소·녹십자EM 건설현장 등 고객을 포함한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고객사는 130여개에 달한다.
또한 포스코DX는 이날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여해 솔루션 마케팅과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장의 위험 상황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안전관제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3차원(3D) 안전 시스템, 불안전 상황과 이상징후를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등 솔루션을 소개한다.
허진 포스코DX 현장안전사업추진반장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해 온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사별 위험 특성을 진단해 재해예방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통합 안전 솔루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