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단의 모기업인 오클라는 ‘일상 속의 친구’를 모토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한국에서는 오클라 코리아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오클라 코리아는 주한 스웨덴 기업 13개사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출범하는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GTA)’의 참가 기업이기도 하다. 앞서 오는 2025년까지 저탄소 운영을 비롯해 전 제품을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조르단 공식몰을 통해 공개한 금번 신제품 역시 환경의 달을 맞아 선보인 친환경 제품이다. 제품의 내용을 다 사용한 후에는 라벨지를 제거하고 다양하게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프리’ 유리병으로 패키지를 제작했다. 재활용과 재사용이 어려운 일반 튜브 치약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고체치약(쿨민트향)’은 간편하게 휴대하며 한알씩 꺼내 사용할 수 있는 고체 타입의 치약이다. 일상은 물론 용량 제한 걱정이 없어 여행용 치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 번의 양치에 맞는 양을 한 알로 제조해 교차오염의 우려 없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입안에 넣은 고체치약을 5분 간 씹은 후 거품이 생기면 칫솔질을 하고 물로 입안을 충분하게 헹궈주는 방식이다.
정식 론칭을 앞두고 올해 3월 일반 소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자체 사용 서베이에서는 △향 △맛 △편리성 △위생적 △친환경적 등 항목의 종합 점수에서 96% 이상이 만족했다는 응답을 얻기도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조르단 고체치약은 외출 시 가볍고 편리하게 휴대하며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실제 소비자 서베이에서도 외출 시나 회사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는 의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클라 계열 노르웨이 브랜드인 조르단은 1837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치위생용품을 생산해 왔다. 특히 혁신적인 기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접목하고,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