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교원창업 기업 비네이처바이오랩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비네이처바이오랩은 열과 압력을 가하는 핫멜트 압출(HME) 방식에 약물전달시스템(DDS)을 도입하여 천연물 활성 성분의 체내흡수율과 체내지속력을 높인 새로운 방식의 천연물 공정 플랫폼 기술 ‘HME-DDS’를 개발했다.
백종섭 비네이처바이오랩 대표는 “체내흡수율은 입자크기와 용해도가 매우 중요하다. HME-DDS는 이 2가지를 동시에 개선하기 때문에 체내흡수율이 대폭 상승하고 천연물이 갖는 우수한 약리 활성을 체내에서 발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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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네이처바이오랩은 2021년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에서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한 ‘난용성물질의 수용화 기술 개발’을 수상했으며 2022년 Uni-Tec 데모데이에서 원장상, 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고부가제형기술개발 및 상용화, 중소기업기술진흥원 Collabo산학협력,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과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