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7일 마스코트 캐릭터인 빠망이가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고, 진안의 숨은 매력을 알림으로써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빠망은 ‘빨간 망아지’의 줄임말이다.
지역 특산품인 홍삼의 빨간색과 말의 귀 형상을 닮아 이름 지어진 마이산의 망아지를 합성했다.
지난 5월에는 43년 방송 역사를 자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본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고, 제1회 캐릭터 올림픽에 참가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빠망의 인기와 함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9년 1월 채널 개설 후 2년간 구독자 1000명을 확보하는데 그친 군은 빠망을 전면에 내세운 첫 해에만 1450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2022년부터 현재까지 1년 6개월여만에 8000여명을 추가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구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이벤트 콘텐츠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후 인증 스크린샷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청 역도팀, 직장운동경기부 공모사업 선정
이번 공모는 지방체육회,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은 공모사업 지원금을 역도팀 경기력 향상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한 훈련용품, 훈련기구, 피복비 구입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역도팀 소속의 유동주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유동주 선수는 인상(164㎏) 1위, 용상(199㎏) 1위, 최종 합계에서 363㎏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