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아티스트리의 컨설턴트는 마크뷰를 통한 피부상태 측정과 두피진단 프로그램을 받은 기자에게 검사 결과와 관리법을 알려준다.
25일 찾은 한국 암웨이의 ‘A Station(에이 스테이션)’에서는 개인의 피부와 두피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에이 스테이션’은 스킨·두피·모발 분석, 체성분과 체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진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코칭 등 제품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도 함께 제안해준다.
기자도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에이 스테이션의 피부와 두피 진단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진단에 앞서 식습관이나 평소 생활습관에 대한 문진표를 작성했다. 두피와 모발 진단의 경우, 3가지 종류의 카메라로 두피 민감성, 두피 청결, 모공 상태, 각질량, 모발 굵기, 모발 손상도, 모발 밀도 등 전반적인 두피 건강 상태 진단한다. 진단을 도와준 컨설턴트는 다양한 두피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설명한다.
진단 후에는 올바른 샴푸 및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고 컨설턴트가 직접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정해 두피마사지를 시연해준다. 암웨이의 레이저 광선 헬멧 ‘L400’과 빗 모양의 모발 관리 디바이스 ‘트리플렉스’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촉촉한 느낌에 두피가 자극되니 상쾌한 기분까지 느껴진다.
마크뷰에서 현재 피부 나이와 가로 주름, 세로 주름 생성 빈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미래주름 결과 예측도 가능하다. 피부관리숍이나 피부과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피부 상태별로 홈케어 서비스와 관련 제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아티스트리 컨설턴트는 “비싼 비용을 내고 두피센터나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검사가 가능하고 제품 바르는 방법부터 관리법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개인에게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 구매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암웨이는 현재 전국 13개의 두피, 피부, 체형 진단이 가능한 비즈니스&브랜드센터를 에이 스테이션으로 리뉴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미용, 건강, 운동처럼 많은 사람이 관심 있는 주제로 체험이 가능한 이곳에서는 처음 고객을 모시고 오는 ABO(사업자) 분들이 많다”며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ABO분들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